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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 외교장관 회담…자동여권심사 오늘부터 시행

송고시간2019-10-29 18:37

윈스턴 피터스 외교장관 방한…사회보장협정 서명

29일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왼쪽)과 악수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외교부 제공]

29일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왼쪽)과 악수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한국인이 공항에서 얼굴 인식만으로 편리하게 출입국 수속을 밟을 수 있는 자동여권심사(e-Gate) 제도가 2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시행됐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진행한 회담 및 오찬 협의를 통해 한국인 자동여권심사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피터스는 뉴질랜드 외교장관으로서는 5년 만에 공식 방한했다.

자동여권심사는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뉴질랜드 방문 당시, 정상간 해당 제도 도입 합의에 따른 것이다.

두 장관은 양 국민이 자국 연금 수급조건 산정시 상대국 내 거주기간을 합산해 연금 수급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사회보장협정에도 서명했다.

또 방산 분야, 무역·투자·인프라 등 경제분야, 수소에너지, 남극 연구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년기업인 교류사업 추진 방안과 워킹홀리데이 확대, 한국인 대상 뉴질랜드 전문직 비자 제도 활성화, 농촌 청소년의 뉴질랜드 어학연수 사업 지속 등 인적교류 확대 방안도 협의했다.

피터스 장관은 이날 뉴질랜드가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과 구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북한·북핵 문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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