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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사할린 동포 이주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송고시간2019-10-29 18:04

김해시청
김해시청

[연합뉴스TV 제공]

(김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9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사할린 동포 김해시 이주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해 3·1독립운동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해에 사는 사할린 한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김해로 이주한 사할린 동포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준 봉사단체, 주민 등 20여명에게 감사패와 공로장을 수여했다.

이밖에 축하공연, 사할린한인 장기자랑이 이어져 사할린 한인과 주민 200여명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해로 이주한 사할린 동포는 현재 80여명 수준으로 국민임대주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기초연금 등 정부 지원을 받고 있다.

조현명 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사할린 동포들이 겪은 아픈 역사를 우리가 공감하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할린 동포는 일제가 우리나라 외교권을 빼앗은 1905년부터 1945년까지 남사할린에 끌려가 탄광과 군수공장 등에서 일했다.

40년 동안 5만여명이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제 패망 뒤에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1994년 한·일 정부가 사할린 동포 시범 송환에 뒤늦게 합의한 뒤 현재까지 약 4천명이 서울, 인천, 안산, 김해 등에 정착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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