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ADB, 서울서 공동 워크숍…11개국 참가
송고시간2019-10-29 17:47

[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28일부터 나흘간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도시개발, 스마트 시티 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DB와 필리핀, 캄보디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몰디브, 스리랑카, 라오스 등 11개국의 도시 개발 관계자들이 참가중이다.
SH공사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세계적 도시 반열에 오른 서울의 성장 전략을 개발도상국 공무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서울형 도시개발 모델의 수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또 워크숍을 계기로 스마트시티와 도시개발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ADB와 체결하기로 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SH공사는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관련 논의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ADB 및 회원국과의 협업을 강화해 미래 도시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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