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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병원 흉기난동' 처벌·재발방지 대책 촉구

송고시간2019-10-29 17:21

응급실 의사 폭행·욕설·모욕 (PG)
응급실 의사 폭행·욕설·모욕 (PG)

[최자윤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최근 서울의 한 대학병원 진료실에서 수술 결과에 불만을 품은 환자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벌인 것과 관련해 의료계가 엄중한 처벌과 재방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대한병원협회는 29일 "상해를 당한 의사는 엄지손가락 기능에 이상이 생겨 정형외과라는 자신의 전문 분야 (업무를) 계속 수행하기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피해를 업었다"며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함께 제발 방지를 위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치료과정이 어쨌든 결과가 나쁘면 의사의 잘못으로 보는 병원과 의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려는 사회적 노력이 부족하다"며 "정부가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사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도 "의료인 폭행의 심각성에 대한 캠페인 등 국가의 적극적인 홍보가 아직도 미흡하다"며 "의료기관 내 폭행 등 강력범죄 근절법안 마련과 의료기관안전기금 신설 등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한 보완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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