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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불펜' 조상우 "체력 문제없어…4년 전처럼 즐겁게"

송고시간2019-10-29 17:08

인터뷰하는 조상우
인터뷰하는 조상우

(서울=연합뉴스) 한국 야구대표팀 핵심 불펜으로 꼽히는 조상우(오른쪽)가 29일 서울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조상우(25·키움 히어로즈)는 한국 야구 대표팀에서도 '불펜의 핵'이다.

조상우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플레이오프(PO), 한국시리즈(KS)를 치르느라 지칠 법도 하지만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29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상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만난 조상우는 "포스트시즌을 길게 치렀지만, 멀티 이닝을 소화한 경기는 거의 없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했다.

프리미어12에 나설 한국 대표팀을 지휘하는 김경문 감독은 조상우를 '불펜의 핵심'으로 꼽으며 "상황에 따라 조상우를 조기에 기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만큼 조상우에 대한 신뢰가 깊다.

조상우는 이번 가을 준PO, PO, KS에서 8경기에 등판해 9⅓이닝을 소화했다. 실점은 단 한 개도 없었다.

김경문 '나를 따르라'
김경문 '나를 따르라'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경문 야구 대표팀 감독과 선수들이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에 앞서 단체 촬영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9.10.29 uwg806@yna.co.kr

키움은 조상우를 중심으로 불펜을 운영했고, KS까지 진출했다.

두산 베어스에 밀려 KS 우승 트로피는 놓쳤지만, 조상우는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조상우는 "키움 선수들과 KS 우승만을 보고 달려왔다. 이제는 대표팀에서 프리미어12 우승만 보고 뛰겠다"고 했다.

조상우에게는 프리미어12가 특별하다. 그는 2015년 제1회 프리미어12에서 결승전 마무리로 등판해 '승리구'를 던졌다.

그는 "1회 프리미어12 이후 4년 만에 대표팀에 뽑혔다. 정말 좋은 기억이 있다. 당시 김인식 감독님께서 결승전에서 마무리도 던질 기회를 주셨다"며 "이번 대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모르지만 즐겁게 경기하고,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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