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 원룸 거주 여성 위해 '스마트 안심 도어' 설치
송고시간2019-10-29 16:27
(제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제천경찰서는 여성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기업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국 경찰서 처음으로 '스마트 안심 도어'를 10개소에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천경찰은 신월동 대학가 원룸 위주로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설치 모습 [제천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img8.yna.co.kr/etc/inner/KR/2019/10/29/AKR20191029146700064_01_i_P4.jpg)
설치 모습 [제천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마트 안심 도어를 현관문과 창문에 부착하면 문이 열릴 때 스마트폰 앱으로 감지할 수 있다.
경보음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제천경찰은 이 기기가 홀로 사는 여성의 귀가 전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침입 범죄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경찰이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은 모 기업이 특정 기간 프로모션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판매액의 일부를 경찰에 지원하는 형식이다.
![안심 도어 본체 [제천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img9.yna.co.kr/etc/inner/KR/2019/10/29/AKR20191029146700064_02_i_P4.jpg)
안심 도어 본체 [제천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권수각 서장은 "대학가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으로 스마트 안심 도어를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29 16: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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