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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 고향' 영암에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 문 열었다

송고시간2019-10-29 16:47

트로트 역사 전시관, 교육·공연장 갖춰…대중가요 산실 역할

한국트로트가요센터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영암군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금지]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민가수 하춘화 고향인 전남 영암에 국내 최초로 건립된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가 29일 문을 열었다.

한국 전통 가요의 산실과 남도 르네상스를 선도하게 될 센터는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203㎡,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에는 상설 전시장과 명예의 전당, 추억의 명소를 만들었다.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2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설치, 국내 대중음악의 대표 장르인 트로트의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와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영암지역 출신 국민가수 하춘화는 50년 넘게 가수활동을 하면서 모은 자료와 한국 대중음악사의 수집물을 영암군에 기증했다.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에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가야금산조기념관이 들어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문화공연을 볼 수 있게 됐다.

군은 트로트 가수들을 중심으로 작사·작곡 등 창작 활동과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교육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동평 군수는 "한국 전통 가요 아카데미 설립과 영암아리랑 가요제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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