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7.4대 1
송고시간2019-10-29 15:40
공·사립 동시 지원으로 사립은 23.7대 1
(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공립 7.4대 1, 사립 23.7대 1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공립 일반모집은 393명을 선발하는 데 3천202명이 지원해 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7.3대 1보다 조금 높다.
과목별 경쟁률은 국어가 20.6대 1로 가장 높았고 영어 16.5대 1, 역사 14대 1, 미술 13.3대 1 등이었다.
장애 모집은 43명 선발에 26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0.6대 1로 나타났다.
교육감에게 위탁해 지원자를 모집하는 사립은 16개 학교법인이 전체 46명을 뽑는 데 1천89명이 원서를 내 2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6.7대 1보다 월등히 높은데 올해는 공·사립 동시 지원 시행으로 공립 1지망에 사립을 2지망으로 선택한 동시 지원자가 856명이나 됐기 때문이다.
1차 시험은 다음 달 23일에 있으며, 시험 장소는 같은 달 15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1차 합격자는 12월 31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29 15:40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
-
이재용 오늘 '운명의 날'…집유·실형 갈림길댓글수 69
-
법세련 "조국 딸 입학 취소해야"…부산대 총장 고발댓글수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