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IS 수괴 사망에 "국제적 대테러 노력 진전 지지"
송고시간2019-10-29 15:37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외교부는 29일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를 이끈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사망에 "정부는 국제적 대테러 노력의 진전을 지지하며 국제사회와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 노력 및 대테러 공조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알바그다디 사망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말에 "테러리즘은 세계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며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금껏 견지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알바그다디 조직) 정식 명칭을 이슬람국가라고 안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바그다디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 이들립에서 미군 특수부대 급습을 받고 자폭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하루 뒤 그의 사망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IS 수괴 알바그다디 비참한 최후……"미 군견에 쫓기다 자폭" /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로 보기 ai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29 15:37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
-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사고' 임슬옹 벌금 700만원댓글수 104
-
이재용 오늘 '운명의 날'…집유·실형 갈림길댓글수 70
-
법세련 "조국 딸 입학 취소해야"…부산대 총장 고발댓글수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