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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가격 하락 수출로 돌파…안동서 840t 대만에 수출

송고시간2019-10-29 15:35

대만 수출길에 오른 안동 양파 [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만 수출길에 오른 안동 양파 [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안동에서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 농가 활로를 수출 증대로 열고 있다.

29일 안동시에 따르면 서안동농협은 지난 21일부터 지금까지 양파 300t을 대만에 보낸 데 이어 다음 달 중순까지 모두 600t을 수출할 계획이다.

남안동농협도 지난 25일 24t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240t을 수출한다.

수출 단가는 20kg짜리 1망에 8천500원이다.

올해 안동에는 농가 428곳이 126ha에 양파를 재배해 8천200t을 생산했다.

그러나 과잉 생산으로 이 가운데 17.6%인 1천440t을 산지에서 폐기했다.

두 농협이 수출하는 840t은 안동 양파 생산량의 10.2%를 차지한다.

시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6월 산지 폐기를 지원하고 7월에는 '1인1망(12㎏) 팔아 주기 운동'을 벌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만에 양파 수출이 어려움을 겪는 재배 농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시장 개척과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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