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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박사장파' 보이스피싱 조직원 12명 추가 영장

송고시간2019-10-29 15:27

100여명 조직원 가담 보이스피싱 조직 수년째 추적 중

보이스피싱 범죄(CG)
보이스피싱 범죄(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경찰이 '박사장파'로 불리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 100여명을 4년째 추적, 추가로 12명을 붙잡았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저금리 대출을 빌미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혐의(사기 등)로 A(35)씨 등 1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속칭 주범인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 총책의 성을 속칭 '박사장파' 조직원으로 2013년 3월부터 2018년 4월까지 385명의 피해자에게서 48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박사장파는 수년 동안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내국민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저금리로 대출하려면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라"고 한 뒤 가르쳐준 계좌로 돈을 입금받아 가로채는 방법으로 전화금융사기 행각을 벌였다.

범죄에 가담한 조직원은 약 100여명으로 추정되는 돼 이들 대부분은 무직으로 직장을 구하지 못한 학생이나 청년층이 대다수였다.

경찰은 2015년부터 이들 조직에 대한 수사를 벌여 지난해까지 일당 67명을 구속하고 19명을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광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박사장파의 총책이 아직 잡히지 않아 수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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