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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MBC, 작가 계약해지 통보 의무 어기면 위로금 지급

송고시간2019-10-29 14:47

국내 첫 사례…중도해지 시 4주前 통보 의무화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포항MBC가 방송작가와 계약 기간 만료 전 계약을 해지할 경우 4주 전에 사전 통보하고 이를 어기면 위로금으로 한 달 치 원고료를 지급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민주노총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는 언론노조 소속 포항 MBC 작가들과 포항MBC가 지난 25일 이 같은 내용의 '원고료 지급 기준 합의서'를 채택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송작가 해고 문제와 관련해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시행하는 실질적 보호 대책이다.

방송작가지부는 "포항MBC가 국내 최초로 '4주 전 통보 조항 위반 시 한 달 치 원고료 지급' 조항을 추가하면서 이제 프리랜서 방송작가들도 근로기준법상 해고예고수당에 준하는 보호 장치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양측은 이번 합의를 통해 주당 최저 원고료를 40만원으로 인상하고 방송작가 업무 범위와 기획료·결방료 지급 기준도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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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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