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농업인 5천700여명에게 직불금 108억원 지급
송고시간2019-10-29 14:35
농지 1만701ha 대상…지난해보다 4억원 늘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이 다음 달 6일까지 지역 내 농민 5천706명에게 올해 쌀·밭 고정 직불금 108억여원을 지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4억여원 늘어난 금액이다.
지급 면적은 1만7천1ha며, 쌀 직불제는 농민 4천217명에 9천963ha, 밭 직불제는 1천489명에 738ha가 대상이다.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뒤 실제로 농지를 경작한 농민이 신청 기간 내 농지소재지 읍·면에 등록해야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갖춘 농지를 대상으로 ha(1만㎡)당 평균 100만원을 지급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29일 "직불금은 쌀값 하락으로부터 농민 소득 안정과 농지의 공익적 기능 유지를 위해 지급한다"며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청 농업기술과나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 산업계로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29 14: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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