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재난·테러 대응훈련 실시
송고시간2019-10-29 14:39

[연합뉴스TV 캡처]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지방경찰청은 29~30일 이틀에 걸쳐 광주지방경찰청사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경찰청 주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29일 토론기반훈련에는 경찰청 등 11개 기관 20명이 참여한다.
테러로 인한 화재·유해화학물질 폭발사고 등을 가정해 경찰청 본청이 상황 판단 회의를 하고, 화상회의를 통해 광주지방경찰청에 상황전파 및 대응을 지시한다.
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상황별로 토론훈련을 한다.
30일에는 광주 북구 국립광주과학관에서 30개 기관 225명이 참여해 실행 기반 훈련이 펼쳐진다.
총기인질 테러 발생상황, 테러범 진압, 화학 가스 누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피해 복구 등의 상황을 잇달아 훈련한다.
민갑룡 경찰청장 등 경찰청 인사들이 참여하며, 주민 260여명도 참관한다.
광주지방경찰청 대테러의경계 관계자는 "우리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와 재난에 대비한 종합훈련이다"며 "훈련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 실제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29 14: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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