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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원활한 시정 추진 못 해 송구"

송고시간2019-10-29 14:09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은 "시정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한 점에 송구스럽다"고 29일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권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여러 가지 현안을 두고 왜곡된 사실이 유통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잘못된 방향으로 가자고 합의해줄 수는 없지만, 시장으로서 협의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최근 시의회와 갈등을 겪었던 진모지구 영화 촬영세트장과 국립해양기상과학관 부지 논란 등을 언급하면서 "시의 현재와 미래를 봐서 좋은 계획이 무산되거나 갈등 국면에서 언론이 좋은 방향을 제시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일을 하다 보면 여론이 실제와 다른 경우도 많다"며 "시의회에서 나오는 5분 발언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은데도 진실처럼 알려지기도 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영화 촬영세트장은 여수시의회가 '애물단지가 될 우려가 있다'며 기반시설 예산을 삭감하는 등 반대하고 나서 결국 영화사 측이 세트장 건립을 중단한 상태다.

여수시의회는 또 시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국립해양기상과학관 건립 부지 매입을 추진하자 '국가시설물에 지자체가 부지를 제공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반대하는 등 현안마다 갈등을 빚었다.

권 시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 방안에 대해선 "민간 자본을 유치해 사후 활용을 해야 한다"며 "컨벤션센터를 건립해서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 반대에 직면한 만흥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해선 "검은 모래 해변을 복원하고 해변에는 상업지구를 개발해 명품 관광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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