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로컬푸드 교류·판매…경남농협, 전국 첫 통합센터 개장
송고시간2019-10-29 13:45
도내 직매장 22곳 우수 농산물 한 곳에, 어린이 농·축산물 체험교실 활용

[경남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농협은 29일 창원시 의창구 소재 경남농협 건물 1층에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를 개장했다.
통합센터에서는 도내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안전하고 저렴하게 판매한다.
통합센터는 기존 로컬푸드 직매장이 관할 지역 농산물을 주로 취급한 데 반해 도내 직매장 22곳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우수 농산물·가공품을 교류·판매한다.
출하 농업인을 상대로 한 통합교육 업무도 맡는다.
통합센터 출범은 경남이 전국 1호점이라고 경남농협은 설명했다.
330㎡ 규모인 통합센터에는 판매코너, 공동작업장, 카페 등이 마련됐다.
카페는 농업인 상대 교육 및 어린이 농·축산물 체험 교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통합센터 설치에는 총 6억원이 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 도, 창원시, 농협이 각각 일정 비율로 재원을 분담했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신선한 로컬푸드의 가치를 도시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29 13: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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