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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공론화특위 구성해야" 도의회 앞 이틀간 철야집회

송고시간2019-10-29 13:45

제2공항 저지 비상도민회의, 31일까지 자유발언·공연 등 이어가기로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제2공항 반대 측이 도의회에 제2공항 도민 공론화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하는 이틀간의 철야 집회에 돌입했다.

"제주도의회, 제2공항 공론화특위 구성해야"
"제주도의회, 제2공항 공론화특위 구성해야"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29일 제주도의회 앞에서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가 기자회견을 열어 도의회에 제2공항 도민 공론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비상도민회의는 오는 31일 공론화 특위 구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도의회 앞에서 철야 집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2019.10.29 atoz@yna.co.kr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29일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의회는 제2공항 공론화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며 이날부터 도의회 공론화특위 구성 관련 결론이 내려질 31일까지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집회에서는 필리버스터(국회에서 의사 진행을 합법적으로 방해하려고 하는 장시간 연설) 형식의 릴레이 자유발언, 문화공연, 촛불 문화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비상도민회의는 "제주는 그동안 중앙정부가 하라는 대로 따랐으나, 그 결과 무분별한 난개발로 곳곳이 시름시름 앓고 있다"며 "제주가 사는 길은 정부의 일방적 결정과 도정의 강요에서 벗어나 도민 스스로 깊이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상도민회의는 "국토부와 제주지사는 제2공항이 도민 삶에 도움이 되는지 안 되는지 따져보고 결정하자는 공론화를 거부했다. 도민 자기 결정권을 철저히 무시한 것"이라며 "이제 도의회가 나설 차례다. 제주의 미래를 위해 공론화 특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도민 공론화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31일 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제주 제2공항 거부합니다"
"제주 제2공항 거부합니다"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29일 제주도의회 앞에서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가 기자회견을 열어 도의회에 제2공항 도민 공론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비상도민회의는 오는 31일 공론화 특위 구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도의회 앞에서 철야 집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2019.10.29 atoz@yna.co.kr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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