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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對美 직접투자 3년 전의 13분의 1로 급감

송고시간2019-10-29 14:07

[그래픽] 미중 무역 분쟁, 안보까지 전방위 확대
[그래픽] 미중 무역 분쟁, 안보까지 전방위 확대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적으로 지정, 미ㆍ중 간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비화한 가운데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배치 문제를 놓고도 양측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sungg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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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미국에 대한 직접투자가 가파르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집계한 해외직접투자(FDI)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세계 FDI는 5천720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0% 급감했다.

이 가운데 OECD 국가들에 유입된 FDI는 3천40억달러로 43% 줄었는데, 미국과 영국, 네덜란드 등으로 유입되는 FDI가 많이 감소했다.

특히 중국의 미국에 대한 FDI는 12억 달러에 그쳤다.

이는 중국의 대미 직접투자가 정점을 친 2016년 상반기(160억달러)와 비교하면 13분의 1 수준이다.

중국 기업들이 미국에 대한 신규투자를 줄이고 기존 투자는 처분한 데 따른 것이다.

OECD 관계자는 "이런 흐름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dae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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