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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빠진 어민, 남편 손 붙들고 버티다 해경에 구조

송고시간2019-10-27 13:18

바다에 빠진 어민 구조에 나선 완도해경
바다에 빠진 어민 구조에 나선 완도해경

[완도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문어잡이에 나선 여성 어민이 바다에 빠져 남편 손을 붙잡고 버티다가 해경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27일 오전 전남 해남군 송지면 갈산항 남서쪽 400m 해상에서 A(75·여)씨가 어선을 타고 이동하던 중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122해경상황실로 접수됐다.

가까운 곳에서 대기하던 완도해양경찰서 연안구조정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남편이 내민 손을 붙든 채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해경은 A씨를 배 위로 끌어 올려 안전하게 구조했다.

건강 상태에 특별한 문제가 없어 병원으로 옮기지는 않았다.

70대 고령인 A씨 남편은 "기력이 빠져나가던 터에 해경이 도착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A씨는 문어잡이 통발을 거둬들이려 배를 타고 가다가 갑판에서 발을 헛디딘 것으로 알려졌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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