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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 9경기 연속골 신기록

송고시간2019-10-27 12:03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 중 레반도프스키의 골 세리머니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 중 레반도프스키의 골 세리머니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0·폴란드)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개막 9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레반도프스키는 2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19-2020 분데스리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8분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레반도프스키는 헤르타 베를린과의 1라운드 멀티 골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9경기에서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뮌헨이 이번 시즌 1패를 기록한 호펜하임과의 7라운드에서도 팀의 유일한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는 홈페이지를 통해 "개막 9경기 연속 골은 리그 신기록"이라고 전했다.

9경기 동안 13골을 폭발한 레반도프스키는 2위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6골)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득점 선두를 달리며 3년 연속 득점왕 등극을 향해 순항했다.

그는 지난 시즌 22골을 넣어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는데, 이번 시즌 9경기 만에 지난 시즌 전체 골의 절반 이상을 넘어서는 놀라운 기세를 뽐내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뿐만 아니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경기까지 매 경기 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이달 10일엔 라트비아와의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는 등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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