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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리더십 상실…박정희 정신 배워야"(종합)

송고시간2019-10-27 18:45

"평화 조성·평화 추진·평화 제도화 '3단계 로드맵' 진행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7일 "대통령 리더십이 상실된 지금 대한민국은 좌표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정치, 경제, 안보, 민생 등 국정은 망망대해에서 방황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정희 전 대통령은 세계사에서 유례없는 독보적인 성취와 성공의 기적을 일구어낸 분으로서 박정희 정신을 배워야 한다. 지도자의 실존적 고민이 필요한 시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한국당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책임지며 이끌어 왔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실천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일궈왔다"며 "이제 그 역사에 부여된 책임에 더욱 충실해야 하고, 우리 스스로 혁신하지 않는다는 것은 국정 난맥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으로서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전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서 개최된 박 전 대통령 제40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황 대표는 이날 또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 "북한이 함박도에 레이더 기지를 세우고 주변 섬들에 방사포를 배치한 사실이 알려졌지만 정부는 방치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김정은의 손아귀에 들어가기 직전"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한국당은 '국민 중심 평화론', 즉 민평론을 통해 외교 안보 대안을 제시했다"며 "1단계 평화 조성, 2단계 평화 추진, 3단계 평화 제도화의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분향하는 황교안 대표
분향하는 황교안 대표

(서울=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0월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40주기 추도식에서 헌화한 뒤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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