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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하키, 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서 스페인에 역전패

송고시간2019-10-26 06:25

선제 골을 넣고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선제 골을 넣고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FIH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의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황색등'이 켜졌다.

국제하키연맹(FIH) 세계 랭킹 11위인 우리나라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0년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 1차전 스페인(7위)과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2쿼터 4분 만에 장희선(KT)의 페널티코너 득점으로 1-0으로 앞서갔으나 곧바로 4분 뒤에 동점 골을 허용했다.

1-1로 팽팽히 맞서던 한국은 3쿼터 시작 9분 만에 스페인에 결승 골을 내주고 1골 차 분루를 삼켰다.

우리나라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스페인과 2차전에서 이겨야 1988년 서울 대회 이후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달성할 수 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본선에는 7장의 티켓이 남았는데 이는 14개 나라가 2개국씩 조를 이뤄 두 차례 맞대결을 벌여 더 좋은 성적을 낸 나라가 가져간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27일 2차전에서 이겨야 도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바라볼 수 있다.

한국과 스페인의 1차전 경기 모습.
한국과 스페인의 1차전 경기 모습.

[FIH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한국 여자하키는 1988년 서울과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맞서는 스페인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우승국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스페인과 2연전을 앞두고 아일랜드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전력을 담금질했다.

여자 하키는 여자농구, 유도, 조정과 함께 도쿄올림픽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한 4개 종목 중 하나지만 최근 북측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이번 스페인 원정에 단일팀을 파견하지 못했다.

한국과 스페인의 2차전은 27일 오전 3시부터 스포츠 전문 케이블 위성 채널인 JTBC3 FOX 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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