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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이돌학교 조작 의혹' CJ ENM 사무실 추가 압수수색

송고시간2019-10-24 17:46

'투표조작 의혹' 오디션 프로그램 수사 확대 (CG)
'투표조작 의혹' 오디션 프로그램 수사 확대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과 '아이돌학교'의 생방송 투표 조작 논란을 수사 중인 경찰이 CJ ENM 사무실을 추가로 압수수색하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이날 오후 3시10분께부터 서울 상암동 CJ ENM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CJ ENM 사무실 압수수색은 지난 7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경찰은 7월 31일, 8월 12일에도 CJ ENM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프듀와 아이돌학교 방송 조작 의혹은 4번째 시즌인 '프듀X' 마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 다수에 의해 유력 데뷔 주자로 예상된 연습생들이 탈락하고, 의외의 인물들이 데뷔 조에 포함되면서 제기됐다.

특히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 숫자가 모두 특정 숫자의 배수로 설명된다는 분석이 나오며 의혹이 확산했다.

논란이 커지자 엠넷 측은 지난 7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청자들도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려 엠넷 소속 제작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CJ ENM과 문자 투표 데이터 보관 업체, 프듀X 데뷔멤버로 뽑힌 엑스원(X1) 멤버 기획사 여러 곳을 대상으로 잇따라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해왔다.

아울러 프듀 이전 시즌과 아이돌학교로도 수사를 확대하고 프로그램 담당 PD 등 관련자들의 금품거래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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