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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인플루언서' 재미동포 2세 유튜버 임도희 씨

송고시간2019-10-24 17:57

패션·뷰티 채널 '클로즈인카운터스' 운영…구독자 247만명

구독자 247만 보유 재미동포 유튜버 임도희 씨
구독자 247만 보유 재미동포 유튜버 임도희 씨

[출처:임도희씨 인스타그램]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미동포 2세 유튜버 임도희(미국이름 젠) 씨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임 씨가 2010년 개설한 패션·뷰티 유튜브 채널 '클로즈인카운터스'(clothesencounters)의 구독자 수는 24일 현재 247만명에 이르고 있다. 조회 수도 2억6천335만2천여 회에 달한다.

인기 영상으로는 '업데이트된 매일 메이크업 개인지도'(조회수 448만6천404회), '10파운드를 빼는 방법+다이어트 팁'(조회수 359만5천587회), '내가 15파운드를 뺀 방법+간단한 다이어트 팁 10가지'(조회수 294만8천489회) 등이 있다.

이 정도면 유튜브 패션·뷰티 유튜브 카테고리에서는 스타급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올린 순수익이 최소 90만 달러(10억원)라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포브스는 2017년 그를 '톱 인플루언서' 명단에 올렸다. 인플루언서는 사회적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 수십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SNS 유명인을 말한다.

그가 운영하는 채널의 인기 비결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일상 패션'을 주제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는 코디법을 조언해주거나 화장법, 머리 손질법 등을 알려준다.

때로는 다이어트 방법과 한식 먹방(음식을 먹는 방송), 한국 문화까지 소개한다.

최근에는 영국인 남편과의 결혼 생활도 게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드 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한 임 씨는 취미 생활로 친구와 함께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다고 동포신문인 미주한국일보는 전했다.

임씨가 개설한 유튜브 채널 '클로즈인카운터스'
임씨가 개설한 유튜브 채널 '클로즈인카운터스'

[홈피 캡처]

처음에는 학교생활과 유튜버 생활을 병행하며 가끔 패션 영상을 올리다 2011년부터 독자적으로 운영을 하면서 뷰티, 다이어트 등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전업 유튜버가 된 그는 구독자 수가 늘어나자 2017년 자신의 패션 브랜드 '애기'(eggie)를 론칭해 사업을 확장했다. '애기'는 한국어의 아이를 뜻하며, 어린 시절 애칭으로 그렇게 불렸다고 한다.

그가 지난해 구독자 200만 돌파를 기념해 올린 영상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살아남기'(조회수 116만3천798회)에서는 한인 2세로서 겪었던 인종차별 경험 등을 털어놨다.

그는 영상에서 "어릴 적 토요일마다 한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웠다"며 "코리안 아메리칸(한국계 미국인)이란 사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유튜버 임도희
유튜버 임도희

[출처: 임도희씨 인스타그램]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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