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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올렸더니'…진천군 공사장 생활폐기물 처리량 급감

송고시간2019-10-24 17:26

t당 3만원→10만원으로 인상…공사장 폐기물 처리량 65% 감소

(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큰 폭으로 인상하자 폐기물 발생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7월 관련 조례를 개정, 공사장 생활 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t당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3배 이상 올렸다.

수수료가 10만원을 넘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진천군의 수수료가 저렴해 외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진천에 가져와서 처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수수료를 대폭 올린 뒤 월평균 처리하는 공사장 생활폐기물이 111t에서 39t으로 65% 감소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외지에서 무분별하게 들어오는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차단하기 위해 처리 수수료를 대폭 올렸더니 폐기물 처리량이 크게 줄었다"며 "폐기물 발생지를 확인하는 등 외지 폐기물이 반입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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