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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호 '원투펀치' 양현종-김광현, 하루 간격 불펜피칭

송고시간2019-10-24 16:52

양현종 41구 전력피칭·김광현은 25일 첫 불펜 투구

김경문 감독 "연습경기 출전 명단, 큰 틀에서 확정"

훈련하는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훈련하는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프리미어12'에 참가하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0월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훈련하고 있다. 2019.10.21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의 원투펀치 양현종(KIA 타이거즈)과 김광현(SK 와이번스)이 본격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양현종은 2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서 두 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했고, 김광현은 25일 대표팀 합류 후 처음으로 불펜에서 공을 던질 계획이다.

이날 양현종은 김경문 감독, 최일언 투수 코치가 보는 앞에서 총 41개의 공을 던졌다.

그는 투구 템포를 신경 쓰면서 직구와 각종 변화구 등 다양한 구종의 공을 점검하며 어깨 상태를 점검했다.

김경문 감독은 양현종의 몸 상태에 만족한 듯 "잘 던졌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광현도 밝은 표정으로 컨디셔닝 훈련에 참여했다. 그는 "내일 불펜 투구가 예정돼 있다"며 "조용하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훈련하는 김광현
훈련하는 김광현

'프리미어12'에 참가하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김광현이 10월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현종과 김광현은 다음 달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 1차전에 등판해 2이닝씩 던질 계획이다.

해당 경기 선발로 나서는 양현종은 다음 달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WBSC 프리미어12 C조 조별리그 호주와 첫 경기에도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 라인업은 큰 틀에서 확정됐다.

내야수 최정(SK·3루수), 김상수(삼성 라이온즈·유격수), 박민우(NC 다이노스·2루수), 황재균(kt wiz·1루수), 외야수 김현수(LG 트윈스·좌익수), 민병헌(롯데 자이언츠·중견수), 강백호(kt·우익수), 포수 양의지(NC)가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훈련 지켜보는 김경문 감독
훈련 지켜보는 김경문 감독

'프리미어12'에 참가하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김경문 감독이 10월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의 이름을 열거한 뒤 "지명타자는 한국시리즈 출전 선수 중 한 명에게 맡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타순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은 대표팀 합류 후 컨디션을 확인한 뒤 평가전 출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에 앞서 29일 상무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김경문 감독은 "가장 늦게 합류한 SK 선수들도 몸 상태가 나쁜 편은 아니다"라며 "철저한 준비로 연습경기와 평가전을 치른 뒤 실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선수들의 몸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프리미어12 첫 상대인 호주의 연습 경기 현장에 김평호, 이진영 코치를 파견해 정밀 분석을 하기로 했다.

호주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도 후추시에서 총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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