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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쯔쯔가무시병 주의보…"긴소매·긴바지 착용"

송고시간2019-10-24 16:46

가을철 쯔쯔가무시병 주의(CG)
가을철 쯔쯔가무시병 주의(CG)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가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쯔쯔가무시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24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쯔쯔가무시병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수가 8월 한 마리도 채집되지 않다가 9월 10마리, 이달 228마리로 증가했다.

전체 쯔쯔가무시병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9∼11월)에 발생한다.

광주와 전남 지역 가을철 환자 수는 2016년 1천756명, 2017년 1천596명, 2018년 697명이었다.

쯔쯔가무시병은 야생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감염되며,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유사하게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 증상을 동반한다.

감염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 바지, 양말을 착용하고, 풀밭에 함부로 눕거나 옷을 벗지 않고 돗자리나 신문지를 이용해 풀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한다.

서진종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은 "쯔쯔가무시병은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이다"며 "야외 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 증상이 있거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다면 지체 없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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