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3분기 영업익 756억원…9% 감소
송고시간2019-10-24 16:08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KB금융[105560]은 자회사 KB증권의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5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9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9천523억원으로 35.29% 늘고 당기순이익은 614억원으로 0.99% 증가했다.
KB증권은 "올해 누적 당기순이익이 2천41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03% 증가했다"며 "국내 주식시장 침체 및 거래대금 감소로 브로커리지 실적이 감소했으나 상품 판매로 자산관리(WM) 수익 및 금융상품 운용자산(AUM)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리 정책에 대응한 포지션 확대로 채권 운용수익이 증가하고, 헤지 비용 감소 및 조기 상환 증가로 주가연계증권(ELS) 운용수익이 호조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ric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24 16: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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