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활동 애국지사 이종렬 선생 별세
송고시간2019-10-24 15:54

[광복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광복군에서 항일활동을 전개한 애국지사 이종렬 선생이 24일 오전 7시 50분 별세했다. 향년 95세.
1924년 경북 예천에서 출생한 선생은 1945년 1월 중국 후베이(湖北)성에 주둔하던 일본군을 탈출해 중국 유격부대에서 유격전과 적 정보수집 활동 등을 전개했다.
이후 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에 편입돼 전방공작원을 맡아 적 정보수집 활동과 한중 합동작전 등 항일활동을 펼치다가 광복을 맞아 귀국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 1남 3녀가 있다. 발인 26일 낮 12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 빈소 서울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3호실 ☎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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