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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기업 재무책임자 걱정은 글로벌 경기침체"

송고시간2019-10-24 16:17

중국 직물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직물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 글로벌 기업의 재무 책임자들이 가장 많이 우려하는 요인은 글로벌 경기 침체인 것으로 조사됐다.

JP모건이 이달 연 아시아태평양 최고재무책임자(CFO)·회계책임자 포럼에서 130개사의 재무 담당자를 상대로 벌인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30%가 향후 6∼12개월 내 사업의 최대 리스크로 글로벌 경기 침체를 꼽았다고 미국 CNBC 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무역 관세(27%)와 신흥시장 경기 둔화(24%) 등도 응답률이 높게 나왔다.

사이버안보 위협(10%)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9%) 등이 그 그 뒤를 이었다.

JP모건의 아태지역 펌뱅킹 담당자인 올리버 브링크먼은 "CFO와 회계책임자들 마음속에는 글로벌 거시 경제의 역풍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게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브링크먼은 "여전히 아시아 신흥 국가 내 성장 기회가 있다고 보지만 지정학적 사건들이 기업 체감 경기를 다소 어둡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JP모건은 경기침체를 예상하지는 않지만 향후 세계 경제의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본다"며 올해와 내년의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7%와 2.5%로 제시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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