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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 제주의 역할은…남북교류협력위원회 워크숍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도 남북교류협력의 방안과 과제를 논의하는 '2019 제주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워크숍'이 23일 오후 제주시 아스타 호텔에서 열렸다.

기조강연 하는 서호 통일부 차관
기조강연 하는 서호 통일부 차관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서호 통일부 차관이 23일 오후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2019 제주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워크숍'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2019.10.23 dragon.me@yna.co.kr

이날 서호 통일부 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활용해 제주도 남북교류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제주도가 추진한 감귤 보내기 사업은 대표적인 남북 협력 모델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을 적극 주문했다.

이어 홍재형 전 통일부 남북대화 본부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5+1' 남북교류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2014년 제주와 북한 간 교류협력을 재개하기 위해 감귤 보내기 사업, 한라산과 백두산 생태·환경 보존 공동 협력, 한라에서 백두까지 교차 관광, 제주∼북한 평화 크루즈 추진, 제주포럼 북한 측 인사 초청, 에너지 평화협력 교류 등 대북협력 '5+1' 사업을 제안했다.

홍재형 전 본부장은 '한라에서 백두'라는 상징을 앞세워 남북회담이 열렸던 곳이자 백두산이 있는 북한 양강도와의 연대를 제시했다.

홍 전 본부장은 "양강도는 관광휴양지면서 인구도 70만 내외로 제주도와 공통점이 많다"며 "닮은 꼴인 두 지역이 도시 연대 방식으로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면 남북교류 사업의 새로운 접근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제주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제주도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주요 정책과 계획, 기반 조성, 민간교류 지원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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