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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투스크 "英 브렉시트 시한 연장 요청 논의중…수일 내 결정"

융커 "EU, 질서있는 브렉시트 위해 모든 것 다했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22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시한 연장 요청에 대해 EU 27개 회원국 정상들과 논의하고 있으며 수일 내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스크 의장은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노딜 브렉시트'는 결코 우리의 결정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U 행정부 수반 격인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도 이 자리에서 질서있는 브렉시트를 보장하기 위해 EU는 권한과 능력 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고 말했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융커 위원장은 EU는 새로운 브렉시트 합의안을 비준하기 전에 영국 의회가 이 합의안을 승인하기를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이제 영국 정부와 의회에서 벌어지는 일을 매우 면밀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영국 의회가 합의안을 비준하기 전에 유럽의회가 이를 비준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융커 위원장은 "사실은 내가 EU 시민을 위해 어떻게 하면 EU가 더 잘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할 때 브렉시트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임기의 이렇게 많은 부분을 써야 한다는 것이 고통스러웠다"면서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라고 토로했다.

EU와 영국은 지난 17일 새로운 브렉시트 합의안을 타결했으나 영국 하원은 합의안 승인투표를 보류했다.

그러나 존슨 총리는 예정대로 31일 브렉시트를 단행하겠다면서 이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절차를 개시하고 이에 야당은 반발하는 등 영국 정치권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어 최종 결과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EU는 영국 정치권 상황을 지켜본 뒤 브렉시트 합의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시한을 추가 연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kj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22 18: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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