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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차관 "엄중한 한반도 현실, 평화경제 필요성 오히려 부각"

'평화경제 국제포럼' 개최…"北 국제질서 편입되도록 지원 아끼지 말아야"
서호 통일부 차관
서호 통일부 차관[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홍유담 기자 = 서호 통일부 차관은 22일 "오늘날 엄중한 한반도의 현실은 평화경제의 필요성을 오히려 부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년 한반도 평화경제 국제포럼'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일부에서는 평화경제는 먼 이야기라고 주장한다. 지금 같은 남북관계에서 가능한가 의문 제기도 있다"고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서 차관은 "남북간 경제협력이 심화할수록 낡은 갈등 질서로 돌아가기 어려울 것"이라며 "평화가 확고히 정착돼 남북 주민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면서 경제공동체를 이루는 단계까지 발전한다면 한반도의 사실상 통일, '서울 모델'이 나오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협력의 폭을 과감하게 넓히면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다"며 "북한이 국제사회 질서에 편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비무장지대(DMZ)가 평화경제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시한 DMZ 국제평화지대화 구상 중 국제기구와의 지뢰 제거 협력을 거론하며 "이는 남북 분쟁 가능성을 더욱 낮추고 남북 간 안전을 보장하는 선순환 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 중단된 기존 협력사업이 정상화되면 이를 기점으로 한 동해권, 서해권 경제의 획기적 도약과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국토발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평화경제',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국제사회 협력' 등 2개 주제를 놓고 발표와 토론을 한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 사회로 '지방자치단체의 평화경제' 주제의 특별대담도 진행된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22 10: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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