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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국제적십자 '北식수·위생 개선사업' 물품 제재 면제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북한의 식수 공급과 위생 개선 사업을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제출한 대북 물품 반입 신청을 승인했다.

22일 대북제재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IFRC는 인명구조를 위한 인도지원에 긴급 물자가 필요하며, 이 물자는 주로 북한 내 목표 지역에서 식수 공급과 위생 개선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목표 지역이 어디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대북제재위 승인 결정으로 북한에 들어가게 된 지원물품은 PVC 수도관 연결 부품과 공구로 총 11개 품목, 4천880유로(약 637만원)어치다.

IFRC는 물품이 중국 단둥(丹東)에서 출발해 신의주로 지원되고, 운송료 4천유로(약 523만원)가 든다고 신청서에 기재했다.

이번 제재 면제 조치는 이달 11일부로 적용됐으며 유효기간은 6개월이다.

국제적십자사연맹 로고
국제적십자사연맹 로고[국제적십자사연맹 홈페이지 캡처]

xi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22 09: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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