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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미군기지 반환·개발 정부가 나서야"

연합뉴스TV 출연해 의정부 가치·현안·각오 등 밝혀
"복합문화융합단지는 100년 먹거리…의정부는 '숲세권'"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21일 "반환 미군기지 개발은 막대한 재정과 민간 자본 참여가 절실하다"며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는 여력이 없는 만큼 국가가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연합뉴스TV '지자체장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의정부의 가치를 비롯해 미군기지 개발 현황 등 현안에 관해 설명했다.

미군기지와 관련해 그는 "1953년 7월 휴전 이후 군사 요충지인 의정부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곳에 주둔했다"며 "5곳은 반환돼 개발 중이지만 남은 3곳도 조속히 반환되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건의했다.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 시장은 민선 5기와 6기에 이어 지난해 6월 3선에 성공했다.

그는 "시민들이 '3선 시장'이라는 영광과 함께 막중한 임무를 부여했다"며 "남은 기간 ▲ 100년 먹거리 조성의 희망 도시 ▲ 시민 중심의 선진 교통도시 ▲ 일류 수준의 교육 선도도시 ▲ 시민 맞춤형 복지 도시 ▲ 통일과 안전 중심의 행정도시 등 5대 약속 37개 사업을 완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의정부시는 다음 달 5일 복합문화융합단지를 착공한다. 산곡동 65만㎡에 4천82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민자사업이다.

이곳에 YG엔터테인먼트의 K팝 클러스터, 어린이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뽀로로' 테마랜드, 세계 음식타운, 가족형 호텔 등이 조성된다.

안 시장은 "복합문화융합단지라는 말이 복잡하지만, 문화 단지나 예술 단지가 아니라 문화와 관광, 쇼핑이 복합돼 있다는 뜻"이라며 "고부가가치가 유발되는 산업으로 의정부 100년 먹거리 완성의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시는 올해 들어 '더 그린 앤 뷰티 시티(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전 지역을 대상으로 녹화와 공공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2021년까지 3년간 연차적으로 추진, 185곳에 총 390억원을 투입한다.

그는 "'숲세권'이라는 신조어에서 알 수 있듯이 도심 속 녹색환경의 가치가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등 경제적 가치로 환산되고 있다"며 "의정부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등에 둘러싸인 만큼 이를 도시 내부와 연결하면 숲속의 아름다운 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 시장은 지난 7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추대됐다. 경기지역 시장과 군수 31명의 대표로 현안을 조정하고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데 앞장서는 등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교 무상급식 예산 분담 비율을 놓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시·군이 갈등을 겪자 해당 기관을 찾아다니면서 이를 조정하기도 했다.

그는 남은 임기 각오에 대해 "의정부 발전을 위해 열정이 많았던 시장, 주어진 소명을 꾀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한 시장으로 기억되고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k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21 19: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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