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쿠바 '돈줄' 관광업 옥죄는 미국…항공기 대여 차단

국기 내걸린 쿠바 거리
국기 내걸린 쿠바 거리[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미국이 쿠바에 대한 제재를 강화했다.

미국 상무부는 18일(현지시간) "상업용 항공기와 다른 물품에 대한 쿠바 정권의 접근을 추가로 차단한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미국 기업들과 쿠바 항공사가 맺은 항공기 임대차 계약을 취소하고, 앞으로 추가 계약도 허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세한 쿠바 항공사들은 보통 대여업체나 타 항공사에서 낡은 항공기를 빌려 운행한다.

지난해 5월엔 쿠바 국영항공사가 멕시코 소규모 항공사에서 빌려 쓰던 39년 된 보잉 737 항공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112명이 숨지기도 했다.

쿠바 항공사의 항공기 임차가 막히면 쿠바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관광업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는 쿠바 정권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을 지원한다는 이유로 쿠바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왔다.

특히 미국 크루즈선의 쿠바 상륙을 막는 등 쿠바 관광업을 겨냥한 제재를 잇따라 가했다.

잇단 미국의 조치에 쿠바 정부는 올해 방문객 목표를 15% 하향하기도 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쿠바로의 수출 규제도 강화했다.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성명에서 "이번 상무부 조치는 쿠바 정부를 향해 국내외에서의 파괴적인 행동을 즉각 멈추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mihy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19 07:17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