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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인권보고관 "인권도 北과 비핵화 대화의 일부돼야"

"북한 인권에 대한 접근 부족은 국제법 위반"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이해아 특파원 =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18일(현지시간) "인권은 북한 정부와 대화의 일부분이 돼야 한다"며 비핵화 협상시 의제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퀸타나 보고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의 비정부기구(NGO)인 북한인권위원회의 보고서 발간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미 매우 어려운 이런 종류의 협상에서 인권 문제를 꺼내는 어려움과 위험성을 이해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렇게 할 실질적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북한 주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할 필요성까지 (협상 의제로) 통합하는 것은 비핵화 합의의 지속가능성과 한반도뿐만 아니라 그 이상으로 지속하는 평화를 위한 기본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퀸타나 보고관은 자신이 북한의 인권 상황을 조사할 때 북한에 대한 접근과 소통의 부족이 가장 어려운 과제 중 하나였다고 소개한 뒤 "이 나라에 대한 접근 부족은 그 자체로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 정부는 유엔 헌장에 따라 인권에 협력할 의무가 있다"며 "그 나라에 어떤 접근도 허가하지 않는 것은 본질적으로 인권 위반"이라고 말했다.

jbry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19 06: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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