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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성평등문화상에 안무가 안은미·영화 '김복동'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성평등 문화 실현에 기여한 '2019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인상' 수상자로 안은미 안무가 선정됐다고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 수상작으로는 영화 '김복동', 올해 신설된 양성평등문화지원상 수상단체로는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가 선정됐다.

'2019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수상자
'2019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수상자안은미 안무가, 영화 '김복동'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안은미 안무가는 파리의 시립극장 '테아드르 드 라 빌'의 한국인 최초 상주 예술가로 선정되었으며, 여성문화예술인으로서 전 세계에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대표작으로는 '신춘향' '바리공주-이승편' '아저씨를 위한 무책임한 땐쓰' 등이 있다.

영화 '김복동'은 김복동이라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전쟁의 피해자에서 인권운동가, 평화활동가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죽는 순간까지 원했던 가해자의 진정한 사죄와 지키고자 했던 인간 본연의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는 여성독립운동가를 발굴·연구하고 이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한 크라우드펀딩과 강연 등을 진행해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있다. 신진여성문화인상과 문화예술특별상 을주상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은 문화를 매개로 사회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 문화콘텐츠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2008년 제정한 상으로, ㈔여성·문화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여성신문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abullapi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15 10: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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