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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전기공사 분리발주해야…저가 하도급 예방 차원"

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한전 사장에게 건의
한전공대 설립 재정지원 협약
한전공대 설립 재정지원 협약[연합뉴스 자료]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는 13일 "한전공대(가칭) 건립 사업과 관련해 대·중소기업 상생과 중소기업 보호 육성, 국가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전기공사는 분리 발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도회는 한전 사장에게 보낸 건의문을 통해 "대형공사를 일괄·기술 제안 입찰 형태로 발주하는 것은 전문 전기공사기업의 입찰 참여 기회를 박탈해 경쟁력 저하를 초래한다"며 "대형건설업체가 공사를 일괄 수주하면 저가 하도급 문제가 야기돼 부실시공, 하도급 업체 경영악화와 도산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전남도회는 "전기공사는 전기공사업법 제11조에 따라 다른 업종의 공사와 분리발주 함으로써 발주처는 공사비용을 절감하고 시공자는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고 국가 차원에서는 부가가치 증대와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전공대는 전남 나주시 부영CC 부지 120만㎡에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내년 초 착공 예정이다.

학생은 1천여명, 교수는 약 100명 규모가 될 전망이다.

shch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13 11: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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