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서 공장 화재 피해 확인하던 40대 추락해 숨져
송고시간2019-10-13 06:48

[연합뉴스 DB]
(고령=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12일 오후 11시 10분께 경북 고령군의 한 자동차 금형 공장에서 화재 피해 상황을 확인하던 공장 관계자 A(44)씨가 10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 9분께 공장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된 뒤 피해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지붕으로 이동하다가 천장이 무너지면서 추락했다.
공장의 불은 벽면 패널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13 06: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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