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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맨체스터 흉기난동 사건, 정신이상자 소행에 무게

지난 11일 흉기난동 사건 발생 직후 현장을 통제하는 영국 맨체스터 경찰 [AFP=연합뉴스]
지난 11일 흉기난동 사건 발생 직후 현장을 통제하는 영국 맨체스터 경찰 [AFP=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영국 맨체스터의 쇼핑몰에서 41세 남자가 흉기를 마구 휘둘러 시민 4명을 다치게 한 뒤 체포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정신이상자의 이상행동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앤디 번햄 맨체스터 시장은 12일(현지시간) "현 단계에서는 범행 동기가 정치적 또는 종교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건강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PA 통신 등 영국 언론이 전했다.

전날 오전 11시 15분께 맨체스터 중심가의 쇼핑몰인 안데일 센터에서는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면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4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경찰이 쏜 테이저건에 제압돼 체포됐고 경찰은 대테러 수사를 개시했다.

PA에 따르면 대테러 수사관들이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자택을 압수수색했지만 정치·종교·이념적인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yongl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13 00: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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