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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佛 정상, 터키의 쿠르드 공격 문제로 긴급통화

마크롱 "터키, 군사공격 즉각 중단해야"
지난 8월 25일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8월 25일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터키의 시리아 내 쿠르드족 장악지역을 공격한 것을 놓고 통화했다.

12일(현지시간) 엘리제궁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저녁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터키가 쿠르드족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엘리제궁은 "프랑스와 미국은 (터키의 쿠르드족 공격에 관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으며 계속 긴밀히 협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들은 지난 9일 시작된 터키의 쿠르드족에 대한 군사작전이 서방이 '이슬람국가'(IS)를 상대로 벌여온 테러 격퇴전을 위험에 빠트리고 대량 난민사태를 촉발할 수 있다면서 터키에 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시리아의 쿠르드족은 민병대를 조직해 서방의 IS 격퇴전에 참여해왔지만, 인접국인 터키는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비대(YPG)를 터키의 분리주의 테러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의 분파로 간주하고 격퇴를 공언해왔다.

시리아 동북부 주둔 미군의 철수를 결정한 트럼프 행정부는 터키의 쿠르드족 공격에 길을 터줬다는 비판에 직면한 상태다.

yonglae@yna.co.kr

터키군 공격에 피란길 오르는 쿠르드 주민들
터키군 공격에 피란길 오르는 쿠르드 주민들(이스탄불 AFP=연합뉴스) 터키군의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에 대한 군사작전 개시 사흘째인 11일(현지시간) 시리아 국경도시 탈 아브야드 주민들이 트럭에 가재도구 등을 싣고 피란길에 오르고 있다. leek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12 18: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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