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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 전담인력, 광주 93.1% vs 전남 10.3% '편차'

여영국 의원 "전국 평균 44.4%…지역별 편차 극심"
정의당 여영국 의원
정의당 여영국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독서 교육을 위한 학교도서관 전담인력의 시도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정의당 여영국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배치율'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배치율이 93.1%지만 전남은 10.3%에 그쳤다.

올해 광주 초·중·고 317곳에는 모두 도서관이 설치돼 있고 사서 교사(44명)와 교육공무직(251명) 등 전담 인력 295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남은 초·중·고 828곳 중 826곳에 도서관이 있으며 사서 교사(79명)와 교육공무직(6명) 등 85명만이 배치돼 있다.

전국적으로는 학교 1만1천835곳 중 99.6%(1만1천788곳)에 도서관이 설치돼 있지만 사서 교사(1천603명), 사서직 일반 공무원(31명), 교육공무직(3천618명) 등 전담인력은 5천252명으로 44.4%다.

시도별로는 광주 93.1%, 서울 81.5%, 경기 78.6%, 대구 70.5%인 반면 경북 9.4%, 전남·충남 10.3%로 지역별 편차가 심했다.

전담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교육공무직이 사서 교사와 사서직 공무원을 합친 숫자의 두 배가 넘었다.

여 의원은 "교육부가 사서 교사 법정 정원을 2015년 720명에서 2019년 1천603명으로 2배 이상 증원했지만, 전체 학교도서관을 전담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학교도서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독서 교육 및 도서관 활용 학교 활동을 지원할 전담인력 확대를 위한 정부와 각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reu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11 11: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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