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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석열 의혹 보도에 "특별히 드릴 말씀 없다"

자택 나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나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이 출근하기 위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을 나서고 있다. 2019.10.11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은 11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건설업자 윤중천씨에게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을 검찰이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는 의혹 보도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께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이같은 의혹을 알고 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특별히 말씀드릴 게 없는 것 같다. 오늘 일정이 많아서"라고만 말하고 청사로 들어갔다.

조 장관은 '법무부 차원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획이 있느냐' 등 이어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한겨레21은 이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인 윤씨가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에서 윤 총장을 접대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이 보고서 등 자료를 넘겨받은 김학의 수사단이 사실확인 노력을 하지 않고 재수사를 끝냈다고 보도했다.

대검찰청은 "완전한 허위사실"이라며 "검찰총장 인사검증 과정에서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 있다"고 반박했다. 조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면서 윤 총장 인사검증을 총괄했다.

dad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11 09: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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