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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가안보국장 "北사이버위협 대응에 한국 협력 필요"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미국 국가안보국(NSA) 국장이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려면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전했다.

RFA에 따르면 폴 나카소네 미 NSA 국장은 지난 9일 미국 워싱턴에서 다국적 보안기업 '파이어아이' 주최로 열린 '사이버 방어 회의' 행사에서 북한, 중국, 러시아 등 '적성국가'들이 사이버상에서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카소네 국장은 사이버 공격이 단순 해킹뿐만 아니라 허위정보 유포, 대중 선동 등을 통한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도 진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RFA는 전했다.

나카소네 국장은 "국가 보안체계와 중요시설에 관한 사이버 위협을 예방하고 차단하는 것이 사이버보안부(Cybersecurity Directorate)의 목표"라며 민관협업 및 동맹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 1일 출범한 NSA 산하 사이버보안부는 적국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전담부서이다.

[그래픽] 북한 사이버해킹 피해국 현황
[그래픽] 북한 사이버해킹 피해국 현황(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AP통신은 12일(현지시간) 20억달러 규모의 북한 해킹과 관련, 대북제재위 보고서에서 한국을 최대 피해국으로 꼽았으며 피해 사례가 10건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인도가 3건, 방글라데시와 칠레가 각각 2건으로 뒤를 이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0eun@yna.co.kr

minary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11 08: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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