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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친일잔재 청산 본격화…교가 교체 등 지원

친일잔재 청산 설명회
친일잔재 청산 설명회[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도내 학교 현장의 친일잔재 청산 작업을 본격화했다.

전남도교육청은 10일 전남 교육 연구정보원에서 설명회를 하고 올해 예산 지원 대상 학교와 내년 지원계획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11일에도 본청 중회의실에서 설명회를 한다.

청산 대상은 태스크포스 조사를 통해 154개 학교에서 확인한 169건이다.

일제 양식 석물 33건, 친일 음악가 제작 교가 96건, 학생 생활 규정 33건, 욱일기 양식 교표 7건 등이다.

도교육청은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학교들에 청산 절차 등을 안내하고 교가 교체 등 예산 지원 신청을 받았다.

현재까지 20개 학교가 지원을 요청했으며 도교육청은 14개 학교를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석물과 관련해서는 올해 지원 대상 16개 학교를 선정했다.

석물이 친일 잔재임을 확인하는 안내문을 설치하고, 교가는 새 노래를 제작하도록 하는 게 도교육청의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일제식 표현이 포함된 학생 생활 규정과 욱일기 문양 교표도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수정, 보완하도록 권장해 연말에 그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학교 내 친일잔재를 청산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역사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10 17: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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