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김학범 "우즈베크 2연전, 26명 다 뛴다…정우영 활용법도 준비"

MF 맹성웅 "우즈베크 빠른 역습 경계"
인터뷰하는 김학범 감독
인터뷰하는 김학범 감독(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우즈베키스탄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 U-22 축구 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10.10 xanadu@yna.co.kr

(화성=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 예선을 준비하는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 김학범 감독은 우즈베키스탄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든 소집 선수를 시험대에 올려 기량을 점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감독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우즈베키스탄과 1월에 맞붙게 됐지만, 상대와 우리 모두 평가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좋은 경기를 위해 다각도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11일(화성), 14일(천안) 두 차례 김학범호와 격돌하는 우즈베키스탄은 내년 1월 도쿄 올림픽 예선을 겸해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같은 C조에 속한 팀이다.

평가전 일정이 잡힌 이후 AFC 챔피언십 대진이 결정되다 보니 '본 게임' 상대와 모의고사를 치르는 이례적인 상황이 생겼다. 실험과 옥석 가리기, 상대 전력 분석을 동시에 하면서 전력 노출은 최대한 피해야 해 여러모로 조심스럽다.

이 때문에 김학범 감독은 "준비하는 게 쉽지 않다. 어떻게 할 건지 고민 중"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상대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준비는 나름대로 했다"며 "우리가 얻을 것은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향상하며,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어떤 선수가 능력을 발휘하는지 알아보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상대의 플레이 스타일과 요주의 인물을 분석해 전술 준비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처음으로 김 감독의 부름을 받았으나 시리아와의 평가전이 취소되면서 연습경기만 하고 돌아간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김 감독이 어떻게 활용할지는 이번 2연전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김 감독은 "두 경기가 있기 때문에 특별한 부상이 없는 한 이번에 소집된 선수 전원을 뛰게 할 계획"이라며 "정우영 활용 방법도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멤버 구성이 최고 수준이고, 아시아 상위 클래스다. 조직력이 좋고, 최근 전적도 좋다"고 소개하며 "우리는 다각도로 준비해 실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뷰하는 맹성웅
인터뷰하는 맹성웅(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우즈베키스탄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 U-22 축구 대표팀 맹성웅이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10.10 xanadu@yna.co.kr

대표팀 미드필더 맹성웅(21·안양)도 "영상과 미팅을 통해 분석한 우즈베키스탄은 수비를 안정시킨 뒤 빠르게 역습을 나가는 좋은 팀이더라"면서 "그런 부분을 어떻게 차단하고 상대가 속도를 살리지 못하게 하느냐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맹성웅은 "내년 1월 AFC 챔피언십까지 감독, 코치님이 로드맵을 다 세워두신 만큼 선수들은 거기에 맞게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경기도 중요한 건 숨겨야겠지만, 모든 경기에선 일단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승리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김학범호는 이날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미디어 등에 공개된 초반 15분간 대표팀은 수시로 '기합'과 박수로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활기차게 몸을 풀었다.

경기는 11일 오후 8시 30분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song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0/10 16:26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