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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은 임란 진주성 전투 승전일이자 시민의 날 입니다"

통합 진주시, 기념식·경축 행사 열어…1996년 '진주시민의 날' 조례 제정
사적 제118호 진주성 전경
사적 제118호 진주성 전경 [촬영 최병길 기자]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10월 10일은 임진왜란 때 진주성 전투 승전일입니다"

경남 진주시가 10일 제24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진주성 앞 남강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출향인사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경축 행사를 열었다.

진주시민은 물론 우리 국민에게도 10월 10일은 의미 있는 역사를 기록한 날이다.

이날은 427년 전인 1592년 11월 13일(음력 10월 10일) 임진왜란 때 진주성대첩 1차 승전일이다.

임진왜란 당시 육지에서 거둔 첫 승전이다.

진주대첩은 임진왜란 때 행주대첩, 한산대첩과 함께 3대 대첩으로 불린다.

당시 대첩에서는 3천800여명의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돼 2만여명의 왜군을 물리쳤다.

통합 진주시는 1995년 1월 1일 옛 진주시와 진양군이 통합한 후 '진주시민의 날'을 다시 정했다.

원래 통합 이전 진주시는 4월 1일, 진양군은 10월 9일이 시·군민의 날이었다.

통합 후 시는 1996년 10월 4일 '진주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했다.

날짜는 선열들의 호국정신과 충절을 이어받자는 의미에서 진주성 전투 승전일인 10월 10일로 정했다.

이후 1996년 10월 10일 제1회 진주시민의 날 행사를 거행한 후 오늘에 이른다.

시는 이날 진주대첩 승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행사장에서 광미 사거리까지 취타대, 읍면동 기수단, 풍물단 등의 참여로 시민의 기백을 자랑했다.

야간에는 사적 제118호인 진주성 하늘에 불꽃놀이를 펼친다.

시는 이날 교육자, 언론인, 시인이자 문화예술인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한 삼현여중·여고 설립자 고 최재호 선생에게 진주시민상으로 수여했다.

상은 고인을 대신해 최 선생의 차남 무석 씨가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는 국난을 극복한 선조들의 위대한 진주 정신을 바탕으로 품격 높은 역사문화 관광도시이자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로 비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강을 낀 진주성
남강을 낀 진주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choi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0/10 15: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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