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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박정희 40주기 추도식 참석 예정…"소통·화합 차원"

초헌관 맡을지는 미지수…작년 불참해 도지사가 초헌관 역할
2018년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
2018년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연합뉴스 자료사진]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 40주기 추도식에 처음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10일 구미시 등에 따르면 장 시장은 오는 26일 구미 상모사곡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리는 40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추도사, 헌화, 분향 등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박정희 흔적 지우기'로 논란을 빚어왔으나 이번 추도식 참석으로 소통과 화합의 모습을 보이겠다는 것이다.

다만 추도식에서 초헌관을 맡을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장 시장은 지난해에는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헌관을 맡아 두차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장 시장 이전 구미시장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 초헌관을 맡아왔다.

지난달 18일 구미코에서 열린 구미공단 50주년 기념행사 때에는 박 전 대통령이 빠진 구미공단 50주년 홍보영상을 상영해 박정희 흔적 지우기 논란도 일어났다.

39주기 추도식서 눈물 흘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39주기 추도식서 눈물 흘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연합뉴스 자료사진]

장 시장은 "구미는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잊을 수 없고, 시민 소통·화합을 위해 추도식 참석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전병억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장은 "구미공단 50주년과 박정희 대통령 서거 40년을 맞아 시민이 화합하고 구미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0/10 15: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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