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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청년취업 홍보 위해 TV진행자 '국가직업대사' 임명

야당 "유명인 대사 기용보다 기술전문대·견습생에 투자해야"

(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호주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건축 관련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의 인기 진행자 스콧 캠을 초대 국가직업대사로 임명했다고 10일 호주 전국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이 전했다.

2018년 호주 TV 로기 시상식에 나온 '더 블록' 진행자 스콧 캠(좌)
2018년 호주 TV 로기 시상식에 나온 '더 블록' 진행자 스콧 캠(좌)EPA/DAN PELED EDITORIAL USE ONLY AUSTRALIA AND NEW ZEALAND OUT

목수 출신 방송인 스콧 캠은 건축 현장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TV 프로그램 '더 블록'(The Block)으로 호주 TV 연예 대상인 골드 로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모리슨 총리는 "젊은이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대학 진학만이 성공을 위한 유일한 선택은 아니다. 더 많은 이들이 변호사나 컨설턴트보다 배관공, 전기공, 제빵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스콧 캠은 기능직도 고소득과 함께 매우 가치 있는 직업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산증인"이라면서 "(젊은이들이) 기술 과정을 택한다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음은 물론 기술인력 확보와 호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카엘라 캐시 고용·기술장관은 "호주의 미래 기술인력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직업 교육과 훈련이 필수적이다. 스콧 캠은 국가직업연구소와 함께 개인과 사업체들이 이런 기회들을 잘 활용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야당인 노동당은 "정부가 진정으로 기술인력 위기를 해결하기 원한다면, 유명인 고용보다 호주 기술전문대학(TAFE)과 견습생에 투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dc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0/10 14: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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